투고하면 고료 10만원이 나오는 특집코너가 있다.
책에서도 제일 앞쪽에 컬러로 인쇄되는 코너.
매달 주제를 던져준다.
막연하지는 않다. 오히려 구체적으로 던져주고
어떤 글들이 먹힐지 예상까지 될정도.
나는 심적으로 삐뚤어지고 기울어
균형이 어둠쪽으로 치우쳤지만,
자라옴에 있어서는 큰 사건같은 사건은 없었다.
대신 매일 작은 사건들이 나를 짓눌렀는데
그정도 스케일은 한방짜리 글에는 힘이 없다.
좀 문체가 걸맞지 않고 분량도 미스였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특별코너에 투고해봤었다.
사실 십만원도 노렸지만 글을 그자리에서 쓰고
분량만 조절했다. 건방지게도.
내가 예상한 이유로 폐기된듯.
+아마도, 기준중 몇가지일 듯한 것들.
1. 대강 읽어도 잘 읽히도록 큰 사건에 집중시킨다.
(도입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큰 사건도 필수지참)
2.사건에 대한 서술이 주가 되고
나머지는 평범한 문장이다.
비유하자면 문장에 색을 입히고 글씨체를 바꾸고..
이런 짓을 하지 않은 담백한 것.
고로 고유의 문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가독성 높은것.
3. 가독성.
이것에 대해 오래전 고민했었다.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고.
내문장은 긴편이고 문단은 슥 읽어선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래도 알아볼 사람은 알아볼 것이라 여겼고 그 당시 실제로 그랬으니
고집을 피워봤었다. 사실 내가 쓴 것이니 나는 불편함을 못느낀 것이다.
그러나!
그림이 화가만이 해석할 수 있는, 좋게 말해 추상성을 갖거나
뱉어진 말이 이미 사람들의 인지속도에 맞지 않게 뒤로 밀려버리거나
한다면 다 소용 없다는 생각이 문득.
표출되는 것들은 타인에게 인식되길 바란다.
그러므로 안읽히는 책은 잘 쓰여진 책이 아니다.라는 결론.
가독성을 기반으로 재주를 부리든 말든 해야할것.
4. 글의 구성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다른 문장을 보통으로 채우는 것.
분량은 A4용지 한장정도. 한글 기본환경에서.
나는 기승전결이든 육하원칙이든 뭣이든
글을 구성하는 틀같은 것.
그걸 도무지 그 분량에 맞게 해 내지 못했다.
내 애매한 글을 쓰는데에 너무 많은 문장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가지치기 해보니 알겠더라. 결국은 비슷한 맥락으로
같은 소리를 다르게 쓴 문장이 많더라.
어거지로 그냥 몇 문장 잘라내버리고 다듬지 않았다.
못했나? 매끄럽진 않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납득했는데도 왜,
어떤 때는 이다지도 시시하다못해 분한 글이
당연하게 한페이지를 채우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큰 사건만을 다루고
다른 문장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조악한 글이
사건의 스케일로 패스티켓을 받고 실리는가.
결국 사건만 큰것 하나 있음 되는건가.
글쓰는 데가 아닌건가. 이런 비약까지.
여튼 나는 글을 그냥 짜내고 뱉고 치우는 일개 블로거다.
그것도 주변에서 잘 안하는 모르는 블로그에서 조용히.
앞으로도 그렇겠지.
글로 응모해서 소설책 세트를 받기도 했었고
잘잘하게 돈이 아닌 다른 형태의 대가를 받기도 했었다.
이게 내 버릇이 나빠지게 만든 일들인가? 지금와서보니?
모르겠음.
책에서도 제일 앞쪽에 컬러로 인쇄되는 코너.
매달 주제를 던져준다.
막연하지는 않다. 오히려 구체적으로 던져주고
어떤 글들이 먹힐지 예상까지 될정도.
나는 심적으로 삐뚤어지고 기울어
균형이 어둠쪽으로 치우쳤지만,
자라옴에 있어서는 큰 사건같은 사건은 없었다.
대신 매일 작은 사건들이 나를 짓눌렀는데
그정도 스케일은 한방짜리 글에는 힘이 없다.
좀 문체가 걸맞지 않고 분량도 미스였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특별코너에 투고해봤었다.
사실 십만원도 노렸지만 글을 그자리에서 쓰고
분량만 조절했다. 건방지게도.
내가 예상한 이유로 폐기된듯.
+아마도, 기준중 몇가지일 듯한 것들.
1. 대강 읽어도 잘 읽히도록 큰 사건에 집중시킨다.
(도입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큰 사건도 필수지참)
2.사건에 대한 서술이 주가 되고
나머지는 평범한 문장이다.
비유하자면 문장에 색을 입히고 글씨체를 바꾸고..
이런 짓을 하지 않은 담백한 것.
고로 고유의 문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가독성 높은것.
3. 가독성.
이것에 대해 오래전 고민했었다.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고.
내문장은 긴편이고 문단은 슥 읽어선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래도 알아볼 사람은 알아볼 것이라 여겼고 그 당시 실제로 그랬으니
고집을 피워봤었다. 사실 내가 쓴 것이니 나는 불편함을 못느낀 것이다.
그러나!
그림이 화가만이 해석할 수 있는, 좋게 말해 추상성을 갖거나
뱉어진 말이 이미 사람들의 인지속도에 맞지 않게 뒤로 밀려버리거나
한다면 다 소용 없다는 생각이 문득.
표출되는 것들은 타인에게 인식되길 바란다.
그러므로 안읽히는 책은 잘 쓰여진 책이 아니다.라는 결론.
가독성을 기반으로 재주를 부리든 말든 해야할것.
4. 글의 구성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다른 문장을 보통으로 채우는 것.
분량은 A4용지 한장정도. 한글 기본환경에서.
나는 기승전결이든 육하원칙이든 뭣이든
글을 구성하는 틀같은 것.
그걸 도무지 그 분량에 맞게 해 내지 못했다.
내 애매한 글을 쓰는데에 너무 많은 문장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가지치기 해보니 알겠더라. 결국은 비슷한 맥락으로
같은 소리를 다르게 쓴 문장이 많더라.
어거지로 그냥 몇 문장 잘라내버리고 다듬지 않았다.
못했나? 매끄럽진 않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납득했는데도 왜,
어떤 때는 이다지도 시시하다못해 분한 글이
당연하게 한페이지를 채우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큰 사건만을 다루고
다른 문장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조악한 글이
사건의 스케일로 패스티켓을 받고 실리는가.
결국 사건만 큰것 하나 있음 되는건가.
글쓰는 데가 아닌건가. 이런 비약까지.
여튼 나는 글을 그냥 짜내고 뱉고 치우는 일개 블로거다.
그것도 주변에서 잘 안하는 모르는 블로그에서 조용히.
앞으로도 그렇겠지.
글로 응모해서 소설책 세트를 받기도 했었고
잘잘하게 돈이 아닌 다른 형태의 대가를 받기도 했었다.
이게 내 버릇이 나빠지게 만든 일들인가? 지금와서보니?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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