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보고느끼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본 영화
블라인드가 마지막이었구나
전혀 돈아깝지 않은 영화였음

유쾌하고 적당히 찡하고
김윤석씨 연기는 여전히 매력있고
유아인이 생각보다 배우스럽구나

간간히 짓는 표정의 리얼함
스물여섯에 교복이 너무나 잘어울렸고
운동은 정말로 영화촬영과 병행한모양

사실 진실여부를 알 수 없는
좋지 않은 얘기들과 사소한 내 트집거리들에
가진 것 보다 평가절하했던 것 같다

일상적이고 리얼하다고 볼 수도 있고
나처럼 비현실적이었으므로 해피엔딩
유쾌한 영화가 될 수 있었다 여길수도 있다
영화의 배경을 보면 캐릭터들이 너무나
짧은시간에 너무나 영와스토리를 위해
순응하는 느낌이 들었다

즐겁게 보고 기분좋아졌으니까
따지지 않기로!

난 쓸데없이 어머니의 에나멜구두가
삼만오천원이었다는 것을 계속 생각한다
시장통 구두가게 에나멜은 딱딱해서
편한신만 신던 사람은 힘들텐데
에나멜은 까다롭다
리본 재질도 포함해서 그가격은 아깝다
가격 깎지 않고 예쁜 구두 신겨드리고 싶은
서툰 아들 마음을 예쁘게 표현한 씬에
난 이런 생각을 한단말인가ㅠ

덧글

  • 셀로판꽃 2011/12/07 15:54 # 답글

    저도 그 장면 보면서 구두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 storybyH 2011/12/12 16:36 #

    이 영화가 구두로 기억될까 겁나요ㅠㅠ 얌마 도완득.햇반. 에나멜구두. 이런식으로 ㅎ
댓글 입력 영역